안녕하세요. 박축공입니다.
네이마르가 결국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 이적을 앞두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열린 전북현대와 프리시즌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하면서 이강인 선수와 좋은 호흡을 기대하게 만들었지만 그 경기가 네이마르의 파리 생제르맹 마지막 경기였습니다. 참 아쉽습니다. 네이마르는 이제 프랑스를 떠나 사우디아라비아로 갑니다. 이 소식은 다수의 유력 매체에서 전했습니다.
먼저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입니다. 로마노 기자는 “네이마르가 알 힐랄로 간다. Here we go! 이틀 전 엄청난 제안이 공개된 후 양 측 당사자들의 승인이 완료됐다. 네이마르는 이번 주 사우디로 간다. 2년 계약이고 등번호는 10번이다. 오늘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네이마르의 알 힐랄 이적 계약이 방금 체결됐다. 모든 문서가 작성됐고 메디컬 테스트는 오늘 일찍 통과했다. 현재 계획에 따라 네이마르는 화요일이 아닌 이번주 후반에 사우디로 떠날 예정이다. 계약은 마무리됐다. 네이마르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 합류한다”고 전했습니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의 보도도 살펴보겠습니다. 스카이스포츠는 “알 힐랄은 네이마르 영입을 위해 파리 생제르맹과 계약을 맺었다. 네이마르는 사우디에서 연간 1억 2,940만 파운드(약 2,200억 원)를 벌게 된다. 네이마르 영입에 2억 파운드(약 3,400억 원)를 지출했던 파리 생제르맹은 이적료로 8,630만 파운드(약 1,460억 원)를 받게 된다. 네이마르는 48시간 내 이적을 완료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결국 이렇게 네이마르가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사우디 알 힐랄로 가게 됐습니다. 그렇다면 네이마르는 왜 팀을 떠난 걸까요. 일단 파리 생제르맹은 재정적페어플레이 규정을 위해 기존 선수들의 처분이 필요했습니다. 또 새롭게 부임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네이마르를 핵심 선수로 생각하지 않았고 더 젊고 경기에 뛰고 싶은 의지가 큰 선수들로 팀을 구성하길 원했습니다. 네이마르 역시 구단의 이런 분위기를 감지했고 다른 팀으로 가려고 했으나 유럽의 대부분의 구단들은 네이마르의 이적료와 주급을 부담스러워 했고 결국 이를 감당할 수 있는, 오히려 더 많은 돈을 주는 사우디 알 힐랄 이적을 선택했습니다.
네이마르가 받는 돈을 이해할 수 있게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일단 연봉이 2,200억 원입니다. 월급으로 따지면 약 180억 원, 주급 약 42억 원, 하루에 약 6억 원을 법니다. 시급이 약 2,500만 원이고, 1분당 약 41만 원, 1초당 약 6,800원을 법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금액입니다. 네이마르가 파리 생제르맹에서 받았던 급여의 6배라고 합니다. 파리에서도 엄청난 돈을 받았는데 사우디는 차원이 다르네요.
네이마르가 팀을 떠나는 대신 킬리안 음바페는 구단 측과 화해를 한 뒤 1군 훈련에 복귀했습니다. 음바페는 구단과 대립을 끝냈고 이제는 재계약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음바페는 파리 생제르맹과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나지 않겠다는 것에 대해 원칙적으로 합의를 마쳤다고 합니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에 갈 것 같으면서도 계속 이렇게 파리 생제르맹과 동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무튼 네이마르와 음바페, 두 선수의 운명이 순식간에 바뀌었습니다.
지금 분위기를 보면 네이마르의 오피셜은 곧 뜰 것 같습니다. 사우디 리그가 점점 더 화려해 지면서 이를 국내에 중계하는 스포티비가 참 미소를 짓고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Here we go! Neymar eventually leaves PSG and goes to Saudi Arabia...
hello. It's Park Chuk-gong.
Neymar is set to leave Paris Saint-Germain for a move to Saudi Arabia's Al Hilal. He performed well in the pre-season match against Jeonbuk Hyundai in Korea, making people expect good chemistry with Lee Kang-in, but that match was Neymar's last match for Paris Saint-Germain. It's too bad. Neymar is leaving France for Saudi Arabia. This news was reported by many leading media outlets.
First of all, I am reporter Fabrizio Romano, an expert in the transfer market. Reporter Romano said, “Neymar is going to Al Hilal. Here we go! After the staggering proposal was unveiled two days ago, it was approved by both parties. Neymar is going to Saudi Arabia this week. He has a two-year contract and wears the number 10 shirt. He is undergoing a medical test today.”
“The Neymar transfer contract for Al Hilal has just been signed. All documents have been filled out and medical tests passed earlier today. As per current plans, Neymar is due to leave for Saudi Arabia later this week, rather than on Tuesday. the contract is over Neymar is joining the Saudi Arabia league.”
Let's take a look at the report from British media Sky Sports. Sky Sports said, “Al-Hilal signed a contract with Paris Saint-Germain to sign Neymar. Neymar will earn £129.4 million a year in Saudi Arabia. Paris Saint-Germain, who spent 200 million pounds (approximately 340 billion won) to recruit Neymar, will receive 86.3 million pounds (approximately 146 billion won) as a transfer fee. Neymar will complete the transfer within 48 hours.”
In the end, Neymar left Paris Saint-Germain and went to Saudi Arabia Al Hilal. So why did Neymar leave the team? First of all, Paris Saint-Germain needed to dispose of existing players for financial fair play regulations. Also, new manager Luis Enrique did not see Neymar as a key player and he wanted to build a team of younger, more motivated players. Neymar also sensed this atmosphere in the club and tried to go to another team, but most clubs in Europe were burdened by Neymar's transfer fee and weekly wage, and eventually chose Saudi Al-Hilal transfer, which could afford it, rather more money. .
Let's make it easy to understand the money Neymar receives. First of all, the annual salary is 220 billion won. In terms of salary, he earns about 18 billion won, a weekly wage of about 4.2 billion won, and about 600 million won a day. The hourly wage is about 25 million won, and I earn about 410,000 won per minute and about 6,800 won per second. That's a really staggering amount. It is said to be six times the salary Neymar received at Paris Saint-Germain. I received a lot of money in Paris, but Saudi Arabia is on a different level.
Instead of Neymar leaving the team, Kylian Mbappe returned to first-team training after reconciling with the club. Mbappe has ended the confrontation with the club and is now discussing a renewal. Mbappe says he has reached an agreement in principle with Paris Saint-Germain that he will not leave the team as a free agent. Mbappe seems to be going to Real Madrid, but he continues to accompany Paris Saint-Germain like this. Anyway, Neymar and Mbafe, the fate of the two players changed in an instant.
Looking at the current atmosphere, it seems that Neymar's official will soon emerge. As the Saudi league becomes more and more spectacular, Spotify, which relays it in Korea, seems to be smiling.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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