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축공입니다.
토트넘 홋스퍼가 번리 원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리그에서는 2승 1무로 분위기가 좋습니다. 하지만 최근 카라바오컵 2라운드에서 풀럼에 패배를 당해 생각보다 일찍 탈락해 이번 시즌에도 무관의 그림자가 조금씩 드리우고 있습니다. 유럽클럽대항전에 출전하지 않는 토트넘은 이제 프리미어리그와 FA컵에 집중해야 합니다.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는 게 현실적인 목표로 보입니다. 그래서 이번 번리 원정은 중요합니다.
경기를 앞두고 현지 언론들은 이번 경기를 어떻게 예측하고 있을까요. 정리해봤습니다.
먼저 영국 공영방송 ‘BBC’ 크리스 서튼의 예측입니다. 서튼은 토트넘이 2-1로 승리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서튼은 “번리는 리그컵에서 노팅엄을 상대로 좋은 승리를 거뒀지만 맨시티와 빌라에 리그에서 패배했다. 번리는 매력적인 축구를 하고 있지만 승점을 얻어야 한다. 토트넘을 상대로 승점은 얻지 못할 것 같다. 토트넘은 리그컵에 약화된 팀을 투입했고 이번 경기에서 앞서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
다음은 ‘스탠다드’입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3-1로 이긴다고 전망했습니다. 스탠다드는 “번리는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프리미어리그 첫 두 경기에서 6골을 내줬고 어려움을 겪고 있다. 토트넘은 주요 선수들이 복귀하고 카라바오컵에서 보여준 것보다 더 인상적인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이 승점 3점을 얻을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
다음은 ‘스포츠몰’입니다. 이 매체도 토트넘이 2-0으로 이긴다고 예상했습니다. 스포츠몰은 “콤파니 감독과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모두 공격적인 스타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번리가 토트넘을 이길 것이라고 기대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부상을 입은 번리는 새로운 부상으로 인해 다뤄야 할 문제가 많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은 적어도 2골을 넣는 기록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다음은 영국 언론 ‘90분’입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2-1로 이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90분은 “번리의 부상 명단이 주중에 더 확장됐는데 이는 리그 초반 승점을 얻으려는 콤파니 감독에게 안도감을 주지 않을 것이다. 선발 명단의 변화와 풀럼전 패배로 토트넘은 리듬과 힘을 상실했을 수 있지만 공격에서 창의성과 퀄리티를 갖고 있어 터프 무어에서도 승점 3점을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다음은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입니다. 이 매체도 토트넘이 2-1로 이긴다고 예상했습니다. 후스코어드는 “번리는 카라바오컵에서 노팅엄을 이기며 얻은 긍정적인 기운을 활용하고 토트넘은 풀럼전 패배를 잊으려 할 것이다. 번리는 아직 승점을 얻지 못했고 토트넘은 맨유, 본머스전에서 연속적으로 2-0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히샬리송이 다친 경우 데인 스칼렛을 활용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승점 3점을 얻을 능력이 더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스칼렛은 입스위치타운으로 임대를 떠났습니다. 후스코어드는 업데이트가 안 됐네요.
마지막은 디 애널리스트입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의 승리 확률을 47.1%, 번리의 승리 확률을 24.9%로 책정했습니다. 토트넘이 거의 2배 가까이 높아 무난한 승리가 예상됩니다. 두 팀의 경기는 오늘밤 11시에 열립니다. 손흥민 선수가 이번 경기에서는 통쾌한 시즌 1호골을 터뜨렸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We will definitely win against Burnley! Tottenham sweeps local media’s match predictions
hello. This is Park Chuk-gong.
Tottenham Hotspur are preparing for their trip to Burnley. The atmosphere in the league is good with 2 wins and 1 draw. However, they were recently eliminated by Fulham in the second round of the Carabao Cup and were eliminated earlier than expected, so the shadow of irrelevance is gradually casting over them this season. Tottenham, which does not participate in European club competitions, must now focus on the Premier League and FA Cup. Tottenham's goal appears to be to advance to the Champions League. That’s why this trip to Burnley is important.
Ahead of the game, how are the local media predicting this game? I've summarized it.
First, here is the prediction by Chris Sutton of the British public broadcaster ‘BBC’. Sutton predicted Tottenham would win 2-1. Sutton said: “Burnley had a good win against Nottingham in the League Cup but lost in the league to Manchester City and Villa. Burnley are playing attractive football but they need to get points. I don’t think we will get any points against Tottenham. “Tottenham entered the League Cup with a weakened team and will come out ahead in this game.”
Next is ‘Standard’. The media predicted that Tottenham would win 3-1. The Standard said: “Burnley had a lot of expectations after winning the Championship, but they have conceded six goals in their first two Premier League games and are struggling. Tottenham have key players returning and are expected to put up a more impressive performance than they showed in the Carabao Cup. “Coach Postekoglou’s Tottenham will get three points.”
Next is ‘Sports Mall’. This media outlet also predicted that Tottenham would win 2-0. Sports Mall said, “Coach Kompany and Coach Postekoglou were both well-received for their aggressive style. However, not many people will expect Burnley to beat Tottenham. Injury-hit Burnley have plenty of issues to deal with due to new injuries. “Coach Postekoglou’s Tottenham will continue their record of scoring at least two goals.”
Next is British media ‘90 Minutes’. The media predicted that Tottenham would win 2-1. 90 minutes said: “Burnley’s injury list was extended further in midweek, which will come as no relief to manager Kompany as they look to secure early points in the league. “Tottenham may have lost their rhythm and power due to changes in the starting lineup and the defeat against Fulham, but they have creativity and quality in attack and should be able to take three points at Turf Moor.”
Next is ‘WhoScored’, a soccer statistics site. This media outlet also predicted that Tottenham would win 2-1. WhoScored said: “Burnley will use the positive energy gained from beating Nottingham in the Carabao Cup while Tottenham will try to forget their defeat against Fulham. Burnley has yet to score a point, and Tottenham has won 2-0 in successive games against Manchester United and Bournemouth. “Tottenham can use Dane Scarlett if Richarlison is injured, but they should still have the ability to get three points.” Scarlett went on loan to Ipswich Town. WhoScore has not been updated.
The last one is D-Analyst. The media set Tottenham's probability of winning at 47.1% and Burnley's probability of winning at 24.9%. Tottenham is almost twice as high, so an easy victory is expected. The match between the two teams will be held at 11pm tonight. I hope Son Heung-min scores his first goal of the season in this game.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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