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녀하세요. 박축공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티하드는 모하메드 살라 영입을 간절하게 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의 이적시장이 닫혔고, 이젠 살라를 보낸다고 해도 대체자를 찾을 수 없는 상황이라 리버풀이 살라를 처분할 가능성은 상당히 낮아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 알 이티하드가 엄청난 제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무려 2억 파운드(약 3,320억 원)의 이적료를 리버풀에 제안할 예정입니다. 이 정도 금액은 쉽게 거부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현지 보도를 살펴보겠습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리버풀은 살라 영입을 희망하는 알 이티하드의 1억 5,000만 파운드 제의를 거절했지만 사우디 팀은 포기하지 않았다. 한 소식통은 알 이티하드가 2억 파운드를 제안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리버풀은 여전히 살라를 팔지 않겠다고 단호하게 주장하고 있지만 알 이티하드는 특정 분야에서 거래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고 다시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리버풀은 살라 영입을 원하는 알 이티하드의 1억 5,000만 파운드의 제안을 거부했다. 리버풀은 살라가 판매 대상이 아니라고 말하며 그를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사우디 리그의 이적시장은 9월 7일에 종료돼 여전히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 살라 에이전트는 최근 알 이티하드 이적에 대해서는 반응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렇다면 리버풀은 어떤 반응일까요? 일단 위르겐 클롭 감독은 단호하게 살라가 팀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클롭 감독은 “우리의 입장은 절대적으로 동일하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 우리는 살라를 팔 수 없다. 더 말할 것도 없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2억 파운드라는 금액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금액입니다. 살라는 1992년생으로 만 31살입니다. 살라는 여전히 프리미어리그 최고 수준의 선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살라도 나이를 먹으면서 기량이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2억 파운드라는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받으며 살라를 처분하면 장기적으로 구단에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리버풀 구단은 엄청난 고민을 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산티 아우나 기자는 알 이티하드가 살라에게 제안한 개인 조건을 단독으로 공개했습니다. 일단 계약은 2027년 6월까지입니다. 살라는 홍보대사 역할에 대한 초상권을 3년 동안 갖게 됩니다. 3년 동안 받는 총 급여는 5억 달러(약 6,600억 원)에서 최대 6억 달러(약 7,930억 원)입니다. 정말 미친 금액입니다. 또 살라는 리버풀이 알 이티하드의 제안을 받아들일 경우 이적에 동의할 것이라고 합니다.
스카이 스포츠의 축구 전문가 폴 머슨은 살라가 결국에는 사우디로 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머슨은 “살라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다. 1억 5,000만 파운드에 그를 팔면 어떤 선수를 영입할까? 살라보다 나을 수 없다. 하지만 리그에서 우승할 수 있을까?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사우디는 2억 파운드 제안을 할 수 있고 그 다음이 걱정된다. 2억 파운드는 거절하기에 너무 큰 금액이다. 31살 선수인데 이를 거절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거부할 수 없는 일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스카이 스포츠 수석 기자 카베 솔헤콜은 “살라는 이적을 원한다고 말한 적이 없다. 공식적인 언급은 에이전트로부터 나온 것뿐이다. 살라가 떠나고 싶었다면 재계약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살라가 사우디에서 뛰는 걸 볼 수 있을까. 언젠가는 그럴 수 있다. 사우디는 살라 영입에 진지하고 자금이 거의 무제한이다. 살라는 전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살라가 언제가는 사우디로 갈 것이라고 다들 전망하고 있습니다. 사우디 프로리그의 이적시장이 끝나는 7일까지는 살라의 이적 사가는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살라를 두고 리버풀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참 궁금하네요. 감사합니다.
How can I refuse this... Saudi Arabia wants Salah, prepares crazy offer of 332 billion won
Don't go there. This is Park Chuk-gong.
Saudi Arabia's Al Ittihad are desperate to sign Mohamed Salah. However, the Premier League's transfer market has closed, and even if they send Salah, they cannot find a replacement, so the likelihood of Liverpool disposing of Salah seems quite low. In this situation, Al Ittihad is preparing a huge offer. A whopping 200 million pounds (about 332 billion won) is expected to be offered to Liverpool for a transfer fee. It seems difficult to refuse this amount of money. Let's take a look at local reports.
British media ‘Sky Sports’ said, “Liverpool rejected Al Ittihad’s offer of 150 million pounds to recruit Salah, but the Saudi team did not give up. One source said Al Ittihad was ready to offer 200 million pounds. “Liverpool are still adamant that they will not sell Salah, but Al Ittihad believe that a deal can be made in certain areas and will try to sign him again.”
British public broadcaster BBC said, “Liverpool rejected Al Ittihad’s offer of 150 million pounds to sign Salah. Liverpool have said they will not let Salah go, saying he is not for sale. However, the Saudi league's transfer window closes on September 7, so players can still be recruited. “Salah’s agent has not reacted to the recent transfer to Al Ittihad.”
So how will Liverpool react? First of all, manager Jurgen Klopp was adamant that Salah would not leave the team. “Our position is absolutely the same,” Klopp said. There is no doubt about it. We cannot sell Salah. “There is nothing more to say.”
However, 200 million pounds is an amount that cannot be ignored. Salah was born in 1992 and is 31 years old. Salah is still one of the best players in the Premier League, but as time goes by and Salah gets older, his skills are bound to decline. Selling Salah for an astronomical transfer fee of 200 million pounds could be more beneficial to the club in the long run. The Liverpool club seems to be having a lot of trouble.
Reporter Santi Auna exclusively revealed the personal terms proposed by Al Ittihad to Salah. His contract runs until June 2027. Salah will have image rights for his ambassadorial role for three years. His total salary for three years ranges from $500 million (about 660 billion won) up to $600 million (about 793 billion won). That's a really crazy amount. It is also said that Salah will agree to a move if Liverpool accept Al Ittihad's offer.
Sky Sports football expert Paul Merson predicted that Salah would eventually go to Saudi Arabia. Merson said: “Salah is one of the best players in the world. If we sell him for £150 million, what player will we bring in? He can't be better than Salah. But can he win the league? I don't think so. The Saudis could make a £200 million offer and then I'm worried. £200 million is too much to turn down. He's a 31-year-old player and I don't know if he can turn this down. “It is something that cannot be denied,” he said.
Sky Sports chief reporter Kabe Solhekol said: “Salah has never said he wants to move. The only official comment is from the agent. He said that if Salah had wanted to leave, he would not have renewed his contract. Will we see Salah play in Saudi Arabia? It may happen someday. Saudi Arabia is serious about signing Salah and has almost unlimited funds. “Salah will become the highest paid player in the world.”
I don't know when that will happen, but everyone is predicting that Salah will go to Saudi Arabia at some point. Salah's transfer saga is expected to continue until the Saudi Pro League's transfer window closes on the 7th. I'm really curious what decision Liverpool will make regarding Salah.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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